사진: Ivar Leidus · CC BY-SA 3.0 (Wikimedia Commons)
전호
[형태] 뿌리는 굵고, 전호(前胡)라 한다. 줄기는 높이가 1m에 달하고 곧게 자라며 녹색으로 듬성듬성하게 가지를 친다. 근생엽과 밑부분의 잎은 엽병이 길고 삼각형이며 2~3회 3출하며 열편은 달걀 모양으로 다시 우상 중렬하고 길이 20~50㎝로서 중렬편은 긴타원 모양으로 예두 또는 예첨두이며 톱니가 있고 뒷면 맥 위에 퍼진 털이 있다. 줄기잎은 어긋나기하며 근생엽과 비슷하지만 점점 작아져서 엽초만으로 된다. 꽃은 백색이고 5~6월에 피며 겹우산모양꽃차례로 가장자리의 것이 가장 크고 소산화서는 5~12개이며 털이 없고 길이 3~4㎝로서 끝에 10여개의 꽃이 달리며 총포가 없다. 소총포는 5~12개이고 길이 3~8㎜로서 뒤로 젖혀지며 가장자리에 털이 있고 꽃자루 윗부분에 짧은 털이 있다. 꽃부리는 소형이고 꽃잎은 5개이며 거꿀달걀 모양이고 바깥 것 1개가 특히 크며 수술은 5개이고 짧으며 암술대가 2개로 갈라져서 밖으로 굽는다. 분과는 피침형이며 녹색이 도는 흑색이고 길이 5~8㎜로서 밋밋하거나 돌기가 약간 있다. [특징] 약용식물로 인식되고 있으나 이른 봄에 눈 녹은 검은 대지를 뚫고 눈부시도록 선명한 녹색의 새싹이 움터오는 것은 참으로 볼만한데, 미나리과의 식물답게 독특한 향이 있다. [생육환경] ▶숲 가장자리와 같이 약간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자란다. ▶전국의 어느 곳에서도 재배할 수 있으며 다만 토질만은 토심이 깊고 부드러운 흙이 좋다. 부식질이 많고 보수력이 있는 비옥한 땅이 이상적이다. 반그늘에서도 잘 자라지만 습하고 부드러운 흙일 때는 해가 잘쬐는 편이 좋다. [재배특성] 포기나누기로도 번식시킬 수 있으나 근경이 여러 갈래로 갈라져 있어서 묘두에 싹을 1~2개씩 붙여 쪼개어 심는데 대량재배는 실생에 의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봄에 비닐 2중터널을 씌우면 조기 출하할 수 있다. [번식방법] 씨로 번식한다. 씨가 8월에 익으면 채종하여 직파하든가 다음해 봄에 파종한다. 포기나누기로 번식시킬 수 있으나 근경이 여러 갈래로 갈라져 있어서 묘두에 싹을 1~2개씩 붙여 쪼개어 심는데 대량재배는 실생에 의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이용방안] ▶어린 잎은 식용한다. ▶根(근)을 峨蔘(아삼)이라 하며 약용한다. ①3-4월 또는 9-10월에 채취하여 莖(경), 코르크 및 잔뿌리를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살짝 데쳐 햇볕에 말리거나 불에 쬐어 말린다. ②성분 : 뿌리에는 anthricin(deoxypodophyllotoxin), isoanthricin 및 환원당, 蔗糖(자당), 전분 등이 함유되어 있고 꽃에는 flavonoid배당체(luteolin-7-glycoside)가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補中益氣(보중익기), 脾虛食脹(비허식창), 사지무력, 肺虛咳喘(폐허해천), 노인의 야뇨, 水腫(수종), 胃病(위병), 타박상, 토혈을 치료하며 通氣(통기)하는 효능이 있다. ④용법/용량 : 9-15g을 달여서 복용한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