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hih-Shiuan Kao · CC BY-SA 2.0 (Wikimedia Commons)
천문동
[형태] 근경은 짧고 많은 방추형의 뿌리가 사방으로 퍼지며 길이 5~15㎝이다. 원줄기는 길이 1~2m로서 덩굴성이고 길게 자라며 가늘고 평활하다. 잔가지는 가는 잎모양으로 1~3개씩 모여나기하고 선형이며 끝이 뾰족하여 가시같고 길이 1~2㎝, 폭 1~1.2㎜로서 활처럼 굽으며 윤채가 있고 줄기에 어긋나기 한다. 잎은 미세한 막질 또는 짧은 가시로서 줄기에 흩어져 난다. 꽃은 5~6월에 피고 담황색으로 1~3개씩 모여 액생하며 길이 3㎜ 정도고 꽃자루는 길이 2~5㎜로서 중앙부에 관절이 있으며 꽃잎과 길이가 거의 같다. 꽃잎은 6개이고 옆으로 퍼지며 좁은 선상 타원형이고 6개의 수술은 꽃잎보다 짧다.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지며 씨방은 병모양이고 3실이다. 과실은 장과로서 백색이며 구형이고 지름 6㎜ 정도로서 그 속에 1개의 검은색 종자가 들어 있다. [특징] 옛날에는 유명한 강장제로 알려져 있었던 탓으로 우리나라에는 `호라지(비)좆`이라는 별난 별명도 붙여져 있다. 울릉도에서는 눈 속에서 돋아나는 이 나물을 `부지깽이나물`이라 하여 산채 중의 으뜸으로 꼽는다. [생육환경] ▶바닷가 근처 및 산기슭에서 자란다. ▶매우 튼튼하므로 웬만한 곳에서도 잘 자란다. 해가 잘 드는 곳을 좋아하며 배수가 잘 되는 사질양토나 부식토가 적합하며 염분에는 강한편이다. [재배특성] 나물로 출하할 때는 새순이 굳어지기 전의 어린 순을 채취한다. 뿌리를 수확할 때는 실생묘는 3년 후부터 채취하며 순은 2년째부터 수확할 수 있다. [번식방법] ▶실생과 분주로 번식한다. 1. 실생 : ⓐ가을에 씨가 익으면 따서 직파하든가 봄에 3-4월경에 뿌린다. ⓑ실생묘: 늦가을이나 이른 봄에 20cm간격으로 정식한다. 2. 분주 : 이른 봄에 포기를 캐내어 뿌리에 싹을 붙여서 쪼개어 심는다. [이용방안] ▶뿌리는 약용 외에 식용으로도 쓰이는데 소금 한줌을 넣고 조려서 정과도 만들고 술에 담그거나 반찬거리로도 이용된다. ▶덩이뿌리를 天門冬(천문동)이라 하며 약용한다. ①덩이뿌리를 가을과 겨울에 캐며 겨울에 캔 것이 양질이다. 깨끗이 씻은 후 수염뿌리를 제거하고 크기에 따라 분류하여 외피가 벗겨지기 쉽게 끓는 물로 삶거나 蒸熟(증숙)하여 건져내 淸水(청수)에 담가 뜨거울 때 외피를 벗기고 깨끗이 씻어 약한 불에 烘乾(홍건)한다. ②성분 : 根(근)에는 asparagine, 점액질, β-sitosterol 및 5-methoxymethyl-furfural을 함유하고함유된 苦味(고미)의 성분은 steroidsaponin으로 smilagenin, rhamnose, xylose, 포도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③약효 : 滋陰(자음), 潤燥(윤조), 淸肺(청폐), 降火(강화)의 효능이 있다. 陰虛發熱(음허발열), 咳嗽吐血(해수토혈), 肺瘻(폐루), 肺癰(폐옹), 咽喉腫痛(인후종통), 消渴(소갈), 변비를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6-12g을 달여서 또는 膏劑(고제), 丸劑(환제), 散劑(산제)로 복용한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