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ichael Wolf · CC BY-SA 3.0 (Wikimedia Commons)
병조희풀
[형태] 생활형 다년생의 낙엽성 관목 또는 반관목으로 직립하며 수고는 0.3∼1.2m에 이른다. 줄기 지하경은 길이 8∼12cm, 직경 0.8∼1.5cm이고, 짙은 갈색을 띈다. 가지는 0∼3개 분지하고, 직경은 기부에서 5∼10mm, 흉고에서 2∼5mm이다. 표면은 세로 방향으로 6∼10개의 얕은 홈이 있으며, 초록색에서 짙은 갈색을 띄고, 압착한 연모가 있으나 없어지기도 한다. 절간은 2∼5개이며, 절간의 길이는 3∼21cm이다. 잎 대생이며, 3출 복엽으로 3개의 소엽으로 이루어진다. 엽병은 길이 5.3∼17cm, 직경 1.5∼2mm이고, 압착된 연모가 있다. 측소엽의 소엽병은 길이 0.1∼1.1cm, 직경 0.7∼1mm이며, 정소엽의 소엽병은 길이 2.5∼4.5cm, 직경 0.8∼1.2mm로 압착된 털이 있다. 소엽신의 형태는 광난형, 난형, 5각형, 아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다양하며, 때로는 3엽으로 갈라지기도 한다. 정소엽은 크기 11∼13.5 × 7.3∼12.5cm이고, 측소엽은 크기 9.4∼11.5 × 5.5∼7.5cm이다. 초질 또는 혁질이고,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이면은 담녹색이다. 엽선은 짧은 점첨두 또는 예두이고, 엽연은 결각상 내지 치아상 거치이며, 엽저는 평저, 원저 또는 넓은 쐐기형이다. 소엽의 양면은 거칠고, 표면은 압착된 연모가 있거나 없어지기도 하며, 뒷면은 맥에 연모가 밀생한다. 화서 복취산화서로, 가지 끝이나 엽액에서 종형 내지 항아리형, 또는 통형처럼 생긴 꽃이 달리며, 때때로 원추화서처럼 보이기도 한다. 포는 없거나 간혹 2개까지 선형으로 달리고 엽상의 포의 경우는, 오각형 또는 광난형으로 3엽으로 갈라지기도 한다. 정단에서 나는 화경은 길이 4.5∼14cm이고, 엽액에서 나는 화경은 1.2∼4.8cm이며, 모든 화경에는 연모가 밀생하고, 소화경은 길이 0.3∼1.5cm로 연모 또는 벨벳 모양의 털이 밀생한다. 꽃 개화기는 8∼9월이며, 잡성화이고, 지름은 9∼13mm이다. 꽃받침은 종형 내지 항아리형 또는 통형으로 열편은 4개이나 간혹 5개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고, 장타원형 또는 주걱형의 장타원형이며, 선단은 예두, 둔두 또는 주격형으로 바깥쪽으로 반곡하거나 퍼지며, 크기 14∼22 × 4∼7mm이고, 하늘색, 짙은 하늘색 또는 옅은 자주색을 띠며, 바깥쪽은 솜털 같은 연모가 압착하여 밀생하거나 벨벳 모양의 털이 밀생하고, 안쪽은 털이 없다. 수술은 18∼22개이며, 수술대는 길이 11∼13mm, 직경 1∼1.5mm이고, 선단부에 짧은 털이 있으며, 약은 선형, 길이 3.4∼4.1mm, 직경 0.7∼0.9mm, 끝쪽으로 짧은 돌기, 약격 부위에 연모가 있다. 암술은 18∼22개이며, 암술대는 길이 3.8∼4.3mm, 직경 0.6∼1.0mm이고, 연모가 밀생한다. 자방은 크기 0.5∼0.8 × 0.5∼0.7mm이고, 연모가 밀생한다. 열매 9∼10월에 성숙한다. 수과이며, 난형 또는 광타원형으로 크기 3.5∼4.5 × 2.0∼2.5mm이고, 연모가 있으며, 흰색의 털이 깃처럼 달린 암술대가 2.5cm의 길이로 붙어있다. 종자 난형으로 크기 2.9∼3.3 × 1.5∼1.7mm로 흰색 또는 미색이다. [번식방법] 번식은 가을에 익은 종자를 노천매장하였다가 이듬해 봄에 파종한다. [비고] 병조희풀(C. urticifolia)은 속내의 다른 분류군과 달리 직립하며 덩굴로 자라지 않는다. 꽃받침 열편의 수가 4개이며, 잎은 삼출복엽인 것이 특징이다. 꽃은 항아리형 또는 통형으로 달리며, 대체로 푸른색이거나 짙은 푸른색이나 생육지의 환경에 따라 흰색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한국특산식물이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