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Photo by and (c)2007 Derek Ramsey (Ram-Man). Co-attribution must be given to the Chanticleer Garden. · CC BY-SA 3.0 (Wikimedia Commons)
꽃창포
[형태] 줄기는 높이 60~120㎝, 지름 6㎜ 정도로서 털이 없고 곧추서며 때로는 가지가 갈라지고 속이 비어 있으며 1~3개의 줄기잎이 있다. 근경은 짧고 굵으며 갈색 섬유로 덮여 있고 갈라진다. 잎은 길이 20~60㎝, 너비 0.5~1.2㎝로서 2줄로 늘어서고 주맥이 뚜렷하다. 꽃은 6~7월에 피고 원줄기 또는 가지 끝에 달리며 적자색이고 안쪽에 황색 줄이 있다. 꽃 밑부분은 갈색 엽초상의 포 2개가 씨방을 둘러싼다. 외꽃덮이는 3개이며 굵은 화경위에서 판연이 밑으로 처지고 타원형 원두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맥이 있고 밑부분은 황색이다. 내꽃덮이는 3개이며 외꽃덮이와 어긋나기하여 곧추서고 피침형 둔두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외꽃덮이 색과 같다. 암술대는 곧추서고 3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끝에 곧은 삼각상의 열편이 있고 그 밑에 암술머리가 있다. 씨방은 연녹색이며 하위이다. 삭과는 길이 2.5~3㎝이고, 갈색이며 뒤쪽에서 터지고 종자는 편평한 적갈색이다. 열매 선단에 끝이 뾰족한 부리가 있다. [특징] ▶잎의 크기가 대형이며 창포와 비슷하게 생겼으므로 "꽃이 피는 창포"라는 의미에서 이와같은 이름이 붙여졌으나 창포와는 전혀 다른 식물이다. ▶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 [생육환경] 산야의 습지, 부엽 등이 많이 쌓이고 비옥하며 습기가 많은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다. [재배특성] 성질이 강건한 식물이므로 재배에 큰 어려움은 없으나 햇볕이 잘 들고 적당한 보습성을 지닌 토양에 재배하는 것이 좋다. 척박한 곳에서도 잘 적응하며 비옥한 곳에서는 키가 너무 커지므로 이용에 문제가 있다. [번식방법] ▶실생 및 분주로 번식한다. 1.실생 : 가을에 채취한 종자를 곧바로 반그늘 상태인 곳에 직파하고 멀칭을 해 준다. 이듬해 봄에 발아한 어린묘는 7-8월경에 이식해 준다. 2.가을철의 분주도 가능하다. [이용방안] 지하부의 뿌리가 강건한 식물이므로 습기가 많은 댐이나 저수지, 연못 주변의 척박하고 경사진 토양 보호용으로 식재하면 좋다. 키가 높게 자라나 꽃이 아름답기 때문에 적절히 식재하면 경관 조성용으로도 효과가 있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