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peganum from Henfield, England · CC BY-SA 2.0 (Wikimedia Commons)
벌깨덩굴
[형태] 뿌리는 옆으로 뻗은 줄기의 마디에서 뿌리가 내린다. 원줄기는 사각형이며 긴털이 드문드문 잇고 옆으로 뻗으면서 마디에서 뿌리가 내려 다음해의 꽃대로 된다. 화경의 높이가 15~30㎝ 정도이다. 잎은 꽃대에 5쌍 정도의 잎이 붙어 있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엽병이 있으며 삼각상 심장형 또는 난상 심장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길이 2~5㎝, 너비 2~3.5㎝이지만 덩굴의 잎은 지름이 10㎝에 달하며 윗부분의 잎은 엽병이 없다. 꽃은 5월에 피고 화경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큰 순형화가 한쪽을 향해 4개 정도 달리며 꽃받침은 길이 1㎝ 정도로서 끝이 5개로 갈라진다. 꽃부리는 자줏빛이 돌고 길이 4~5㎝이며 판통이 길고 갑자기 부풀며 아래쪽 꽃잎의 중앙열편은 특별히 크고 측열편과 더불어 짙은 자주색 반점이 있으며 긴 백색 털이 있다. 4개의 수술 중 2개가 길다. 분과는 좁은 거꿀달걀 모양이며 길이 3㎜ 정도로서 잔털이 드문드문 있고 7~8월에 결실한다. [특징] 식물체는 식용할 수 있고 꽃에는 양질의 꿀이 많아 밀원식물로 이용할 수 있다. [생육환경] ▶산골짝 음지에서 자란다. ▶여름에 적당히 그늘이 지는 장소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다. 물빠짐이 좋은 사질토양에 부엽등의 유기물을 충분히 섞어 심는다. [번식방법] 5~7월경 지면을 옆으로 길게 기는 줄기의 마디를 잘라 삽목하면 손쉽게 번식시킬 수 있다. [이용방안] ▶낙엽수의 하부 식재용으로 좋으며 반그늘진 곳의 지피식물로도 좋다. 옆으로 뻗는 줄기를 이용 넓은 화분에 초물분재로 가꾸어 감상하여도 좋다. ▶어린 순은 나물로 먹고 좋은 밀원식물이 된다. ▶염료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염료로 이용되었다는 기록은 없다. 개체의 지상부만을 잘라 염액을 만들었다. 매염제에 대한 반응도 좋아서 다양한 색을 얻을 수 있으며 반복하여 염색해서 짙을 색을 낼 수 있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