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Zeynel Cebeci · CC BY-SA 4.0 (Wikimedia Commons)
멀구슬나무
[형태] 높이는 15m 정도이다. 나무껍질은 암갈색으로 잘게 갈라지며, 가지 굵고 사방으로 퍼진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홀수 2~3회 깃모양겹잎이고 길이는 80㎝이며 소엽은 달걀형 또는 타원형이며 예두이고 거치상의 결각상이며 길이는 2~5㎝이다. 뒷면에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며 잎자루는 길고 아랫부분이 굵다. 꽃은 5월 말에 피고 연한 보라색이며 꽃받침 조각과 꽃잎은 각 5개이다. 수술은 10개이며 합쳐져서 통상으로 되고, 원뿔 모양꽃차례는 새가지 끝에 달린다. 열매는 핵과로 구형이고 지름이 1.5㎝로 노란색으로 9월 중순~10월에 성숙하고 점차 쭈글쭈글해지고 이듬해 봄까지 그대로 붙어있다. 열매에는 margosin 과 타닌산이 들어 있다. [특징] ▶전라남도 완도군 예송리의 상록수림은 천연기념물 제40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 숲에서 자라는 수종으로는 멀구슬나무외에도 까마귀쪽나무, 후박나무, 붉가시나무, 종가시나무, 생달나무, 광나무, 돈나무, 젖꼭지나무, 상동나무, 새비나무, 붉나무, 두릅나무, 산초나무, 딱총나무, 쥐똥나무, 졸참나무등이 있다. ▶생장속도가 빠르다. M. japonica G. Don [생육환경] 양지와 음지 모두에서 자라는 중용수이며 비옥한 사질양토나 적윤지 토양에서 잘 자란다. 내한성은 약하나 내공해성과 내조성은 강하다. ▶원산지에서는 해안가의 난대식물이나 어느정도 내한성이 있어 온대 남부지역에서도 잘 자란다. [재배특성] 이식력은 보통이다. (삽목기-근삽을 한다.) [번식방법] ▶번식은 실생으로 한다. 10월초 열매가 노랗게 되면 채종하여 과육을 제거한 뒤 직파한다. 종자가 건조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파종 후 2년째 봄에 발아한다. [이용방안] ▶관상가치가 높다. 독립수, 녹음수, 가로수, 정원수로 이용가능하다. ▶목재는 건축재, 가구재, 기구재, 악기재 등으로 쓰인다. ▶열매는 조류에게는 좋으나 사람, 동물등에는 독성이 나타난다. ▶열매의 핵은 염주를 만드는 데 쓰인다. ▶과실은 (천련자), 葉(엽)은 (연엽), 花(화)는 연화, 根皮(근피) 및 나무껍질은 (고련피)라 하며 약용한다. ⑴(천련자) -①가을에 성숙과를 따서 햇볕 또는 불에 쬐어서 말린다. ②성분 : Toosendanin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것은 회충구제의 유효성분이다. 그 밖에 fraxinelone, kulinone, kulactone, meliantriol, sandolactone, ochinine acetate sandanol 등이 알려졌다. ③약효 : 濕熱(습열)을 제거하여 間火(간화)를 淸解(청해)하고 止痛(지통), 살충의 효능이 있다. 熱厥心痛(열궐심통), 脇痛(협통), 疝痛(산통), 만성회충증에 의한 腹痛(복통)을 치료한다. ⑵(연엽) - ①여름,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잎에는 quercitrin, rutin이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止痛(지통), 살충의 효능이 있다. 疝氣(산기), 회충, 打撲腫痛(타박종통), 정창, 皮膚濕疹(피부습진)을 치료한다. ⑶(연화) - ①성분 : 꽃에는 flavonoid 배당체인 myricetin-3-l-arabinoside, quercetin-3-galactoside, astragalin이 함유되어 있다. ②약효 : 땀띠(汗疹(한진))에 연화를 粉末(분말)로 하여 살포한다. 연화에는 살충의 효능이 있어서 자리 밑에 깔아 놓으면 蚤蝨(조슬)을 살충하고 고련화를 태운 연기는 모기를 쫓는다. ⑷(고련피) - ①연중 수시로 채취할 수 있으나 늦봄에서 초여름에 채취한 것이 良質(양질)이다. 줄기를 자르거나 뿌리를 캐어 껍질을 벗겨서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고련에는 다종의 苦味(고미)가 있는 triterpenoids 성분이 함유되었다. 根皮(근피), 樹幹皮(수간피) 중의 주요한 고미성분은 mersosin 즉 toosendanin 등이다. ③약효 : 淸熱(청열), 燥濕(조습), 살충의 효능이 있다. 회충, 요충, 風疹(풍진), 疥癬(개선)을 치료한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