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Qwert1234 · CC BY-SA 3.0 (Wikimedia Commons)
묏미나리
[형태] 줄기는 높이가 1m에 달하고 전체에 털이 없다. 근경은 굵고 짧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2~3회 3출 우상복엽이며 길이 10~40㎝이고 엽병은 위로 갈수록 짧아지며 밑부분이 넓어져 줄기를 감싸고 윗부분의 잎은 퇴화되고 엽병이 엽초로 된다. 소엽은 달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간혹 2~3개로 깊이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거치가 있다. 꽃은 8~9월에 흰색으로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겹우산모양꽃차례로 달리며 5~8개로 갈라진 소산경 끝에 15~20개의 꽃이 달린다. 꽃자루와 더불어 안쪽에 잔돌기가 있다. 총포는 없거나 1~2개이고 소총포는 5~6개로 피침형이며 가장자리는 막질이다. 열매는 분과로 편평한 타원형이고 양끝이 오그라들며 길이 4㎜ 정도로서 가장자리에 날개가 있다. 8~10월에 익는다. [특징] 고려 때는 `근저`라 하여 미나리 김치를 종묘제상에도 올렸을 정도로 역사가 오랜 식품이다. [생육환경] 물이 질척이는 곳으로서 차광하여 서늘하게 그늘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곳이라야 한다. 습기가 많은 나무 그늘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 건조한 곳, 땅이 굳어지는 토질은 생육에 적합치 않다. 토질은 부식질이 많고 수분이 많다 할 정도로 보수력이 있는 식질토나 사질양토가 좋다. 돌미나리는 샘이 흐르는 개울가나 논두렁 습한 들판에 많은데 농약공해가 우려된다. [재배특성] 무논이 아닌 밭에서 재배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자생상태와 비슷한 조건이 가장 이상적인 재배적지라 할 수 있다. 재배에서 주의할 점은 여름에 기온이 너무 올라가면 추대하여 개화하게 되므로 물을 주어 온도를 조절하며 차광하여 서늘하게 관리한다. [번식방법] 씨와 포기나누기, 줄기꽂이 등으로 번식한다. ▶씨: 가을에 익으면 채종하여 직파한다. 흩뿌림하여 밀파하는 것이 연한 것을 수확할 수 있어 좋다. ▶포기나누기: 포기를 캐서 2~3개로 쪼개어서 심는 방법인데 대량재배 때는 바람직하지 못하나 촉성재배에는 도입할 수 있다. ▶줄기꽂이: 포기를 캐내어 습한 곳에 가마니를 덮어두면 뿌리가 하얗게 나오므로 50cm 길이로 잘라 정식포장에 심는다. [이용방안] 동의보감에는 황달, 부인병, 음주 후의 두통이나 구토에 좋다고 했다. 근래에는 혈압을 내리는 약효로 인정되어 고혈압환자가 즐겨 찾는 식품이며 심장병, 류마티스, 신경통, 식욕증진 등의 효과가 있으며, 심한 땀띠에는 즙을 바르면 낫는다. ▶어린 순은 식용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