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맛짱 · CC BY 2.5 (Wikimedia Commons)
갯기름나물
[형태] 뿌리를 산방풍(山防風), 식방풍(植防風)이라 한다. 땅속 뿌리는 굵고 목부분은 섬유질이 많다. 줄기는 높이 60~100㎝이고 곧게 자라며 끝부분에 짧은 털이 있고 가지를 치며 그 밖의 부분은 평활하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엽병이 길고 회록색으로서 백분을 칠한 듯하며 2~3회 우상복엽이다. 소엽은 능상 거꿀달걀 모양이고 두꺼우며 길이 3~6㎝로서 흔히 3개로 갈라지고 불규칙하고 깊은 치아 모양 톱니가 있으며 윗부분의 잎은 퇴화되고 엽초가 터지지 않는다. 꽃은 6~8월에 피며 백색이고 겹우산모양꽃차례로 줄기 끝이나 가지 끝에 정생하며 꽃차례는 10~20개의 소산경으로 갈라져서 끝에 각 20~30개의 꽃이 달린다. 꽃잎은 5개이며 소산경은 길이 2~3.5㎝이고 꽃자루와 더불어 안쪽에 털이 있으며 총포는 없고 소총포는 5~10개로서 삼각형 또는 피침형이다. 5개의 수술이 있으며 씨방은 하위이다. 열매는 타원형이며 잔털이 있고 뒷면의 능선이 실처럼 가늘며 늑(肋)사이에 3~4개, 합생면에 8개의 유관이 있다. 분과. [특징] 희뿌연 회록색의 잎에 연잎처럼 물방울이 떨어지면 데굴데굴 구르는 것이 독특하며 잎의 생김은 목단잎같고 미나리과 식물 특유의 향취도 있는 개성있는 산나물이다. [생육환경] 해풍에는 별로 영향받지 않으므로 공중습도가 높고 해가 잘 드는 곳이 좋으며 토질은 보수력이 있으면서도 배수가 잘 되는 토심이 깊은 비옥한 땅이 좋다. [재배특성] 난대성 식물이므로 중부 이북이면 겨울에 보온시설 하에서의 재배가 바람직하다. [번식방법] 씨로 번식한다. 가을에 씨가 익으면 채종하여 직파하든가 노천에 가매장했다가 봄에 파종한다. 줄뿌림이나 흩뿌림하여 발아하면 1년간 비배하였다가 다음해부터 수확한다. [이용방안] ▶어린 순, 연한 잎, 열매, 뿌리 모두를 식용하는데 엽축은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무치거나 볶아서 먹는다. ▶열매는 과실주를 담는데, 피로회복, 빈혈, 두통에 효과가 있다. 뿌리는 인삼 대용으로 일본에서 약용했던 적도 있었다고 도감에 기록되어 있을 정도다. ▶根(근)은 防風(방풍), 엽은 防風葉(방풍엽), 花(화)는 防風花(방풍화)라 하며 약용한다. ⑴防風(방풍) ①봄, 가을에 채취하여 莖葉(경엽)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방풍에는 정유, mannitol, 苦味配糖體(고미배당체) 등이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發表(발표), 祛風(거풍), 勝濕(승습), 止痛(지통)의 효능이 있다. 外感風寒(외감풍한), 두통, 目眩(목현), 首筋硬直(수근경직), 風寒濕痺(풍한습비), 筋骨酸痛(근골산통), 四肢急痛攣急(사지급통연급), 파상풍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4.5-9g을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丸劑(환제), 散劑(산제)로 하여 쓴다. <외용> 粉末(분말)을 조합하여 塗布(도포)한다. ⑵防風葉(방풍엽) ①약효 : 중풍으로 인한 열로 땀이 많이 나는 것을 치료한다. ②용법/용량 : 3-9g을 달여서 복용한다. ⑶防風花(방풍화) ①약효 : 心腹痛(심복통), 四肢拘急(사지구급), 行履不得(행이부득), 經脈虛羸(경맥허리), 筋骨間疼痛(근골간동통)을 치료한다. ②용법/용량 : 0.5-4.5g을 달여서 복용한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