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AnRo0002 · CC0 (Wikimedia Commons)
긴털까마중
[형태] 긴털까마중은 1년생 초본식물로, 높이는 0.5 m이고, 아랫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져 직경 1 m까지 퍼진다. 줄기의 기부는 튼튼하게 발달하고, 경우에 따라 목질화가 진행된다. 줄기는 원주형으로, 일부 잎의 기부에서는 날개가 형성되기도 한다. 새로 자란 줄기에는 선모가 빽빽하게 달리고, 오래된 줄기의 껍질은 맑은 갈색으로 털이 없다. 잎은 난형이나 난상 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매끈하거나 얕은 거치가 발달하기도 하며, 길이는 (1.4)2∼6 ㎝, 폭은 (0.8)1.4∼3.2 ㎝로 잎 길이의 1/3 부근에서 폭이 넓어진다. 잎의 앞면과 뒷면에도 긴 털이 달린다. 잎맥은 3∼5쌍이고, 끝부분은 뾰족하다. 엽병의 길이는 0.3∼1.5 ㎝이고, 잎의 아랫부분에서부터 날개가 발달한다. 화서는 마디 또는 잎과 마주하여 달리고, 가지가 갈라지지 않으며 길이 0.8∼2.1 ㎝이다. 화서와 줄기에는 선모가 빽빽하게 달린다. 화경의 길이는 0.7∼1.7 ㎝이고, 소화경의 길이는 0.6∼0.8 ㎝이며, 직경은 약 0.25 ㎝이다. 화서에는3∼6개의 꽃이 끝부분에 무리를 지어 달려 산형화서와 비슷한 형태를 만든다. 꽃은 양성화이고, 화관은 5개로 갈라진다. 꽃받침통의 길이는 1∼1.2 ㎜이고, 폭은 1∼1.5 ㎜이며, 끝부분은 삼각형의 형태이고 약간 둥근 모양이며 선모가 빽빽하게 달린다. 화관의 직경은 0.8∼1 ㎝이고 흰색이며, 중앙부는 녹색이고 별 모양이며, 앞면에는 털이 없고 뒷면에는 선모가 빽빽하게 달린다. 열매의 직경은 0.8∼1 ㎝이고 녹색이며, 털이 없어 매끈하고, 성숙했을 때 흰색의 대리석 무늬가 강하게 발달한다. 성숙하면서 오래 남아 있지 않고 비교적 빠르게 탈락되며, 하나의 열매에는 30∼40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과경의 길이는 0.8∼1.2 ㎝이고, 기부의 직경은 약 0.75 ㎜이며, 뚜렷하게 목질화되지 않는다. 종자의 길이는 약 2 ㎜이고, 폭은 약 1.5 ㎜이다(Fig. 1). 염색체 수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