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Forest and Kim Starr · CC BY 3.0 us (Wikimedia Commons)
줄
[형태] 다년생 대형식물로 연못이나 냇가 수습지에 큰 군락을 이루며 자란다. 근경을 뻗으며 줄기는 모여나고 아래쪽은 지름 0.8~1.5cm, 높이 1.5~2.5m이다. 잎은 대개 근생하며 직립한다. 엽신은 길이 50~100cm, 너비 2~3cm이며, 기부가 좁아져서 엽초에 연결된다. 엽설은 백색 막질로 길이 10~15mm 삼각형이며, 첨두이다. 꽃은 8~9월에 피며 화서는 긴 원추형으로 길이 40~60cm이고, 각 마디에 2~5개의 가지가 생긴다. 화서의 윗부분에 암꽃소수, 아랫부분에 수꽃소수가 달린다. 소수는 1개의 소화로 이루어지며 포영이 없고, 호영은 5맥, 내영은 3맥으로 기부에서 분리되어 소수 자루만 남는다. 수꽃소수는 길이 8~12mm, 호영은 막질이며 까락은 없거나 또는 짧고 수술은 6개이다. 암꽃소수는 길이 15~25mm이며, 호영은 두껍고 혁질이며 끝에 길이 2~3cm의 까락이 있다. [특징] 벼속(<em>Oryza</em>), 겨풀속(<em>Leersia</em>)에 비하여 소수는 단성이며 화서의 위쪽에 암꽃소수, 아래쪽에 수꽃소수가 분리되어 달린다. [이용방안] ▶흑수병의 기생으로 불룩하게 된 줄기를 고백(菰白)이라 하여 쌀과 같이 식용한다. ▶잎은 도롱이, 차양 및 자리를 만드는 데에 쓰인다. ▶菌核(균핵)은 교백, 根莖 및 根은 菰根(고근), 과실은 菰米(고미)라고 하며 약용한다. ⑴교백 ①약효 : 熱毒(열독)을 풀어 주고 止煩渴(지번갈), 利二便(이이변)의 효능이 있다. 煩熱(번열), 消渴(소갈), 黃疸(황달), 痢疾(이질), 赤目(적목), 風瘡(풍창)을 치료하고 酒毒(주독)을 해소한다. ②용법/용량 : 30-60g을 달여서 복용한다. ⑵菰根(고근) ①약효 : 화상, 腸胃痼熱(장위고열), 多尿(다뇨)를 치료한다. ②용법/용량 : 신선한 것 60-90g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燒存性(소존성)으로 구어 분말하여 調布(조포)하다. ⑶菰米(고미) ①9-10월에 성숙한 과실을 따서 외피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영과에는 단백질, 지방유, 탄수화물, 灰分(회분)이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止渴(지갈), 解煩熱(해번열), 調臟胃(조장위)의 효능이 있다. 심장병을 치료하고 또 이뇨제도 된다. ④용법/용량 : 9-15g을 달여서 복용한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